■ 진행 : 엄지민 앵커
■ 출연 :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START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정부가 부동산주택 공급 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. 이 발표가 혼란스러운 민심을 잠재울 수 있을까요. 부동산부터, 증시까지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일단 부동산 이야기를 하기 전에 미국 물가 이야기 짚어보겠습니다. 7월 소비자물가가 발표됐는데 상승하긴 했지만 두 달 연속 둔화됐거든요. 간단하게 결과 먼저 짚어볼까요.
[이정환]
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3.4% 성장했고요. 그 이야기는 시장에 부합하는 정도의 성장이었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그다음에 근원CPI라고 이야기하죠. 물가상승분에서 에너지 가격과 식료품가격을 제거한 것이 상승함으로써 시장에 부합하는 결과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. 시장에서 인상적으로 본 거는 에너지 가격이 조금 떨어지고 있다는 이야기거든요. 지난달에 비해서 1% 정도. 7월에 미국과 이란 간 관계들이 어려워지면서 미국-이란 전쟁이 해소가 안 되면서 유가가 상승하는 경향들이 있었는데 다행히 에너지가격이 지난달 6월에 비해서 떨어지는 양상이 나오다 보니까 물가상승의 추세가 꺾인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. 주거비 같은 경우도 물가상승의 3분의 2 정도를 차지하면서 큰 역할을 하긴 했는데 호텔이라든지 숙박비가 떨어지면서 상승세를 줄이고 있다. 그래서 추세적으로 더 오르지는 않을 것 같다는 기대감들이 형성되고 있고 그 기저에는 에너지가격 인상 속도 둔화. 물론 작년보다는 14% 이상 올랐는데 에너지가격이 전월에 비해서는 떨어지고 있다 보니까 그런 기대감도 형성됐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.
물가 움직임이 이렇고 최근에 고용지표도 둔화됐기 때문에 당장 다음 달 연준 금리인상 부담은 덜어낸 겁니까?
[이정환]
다음 달 금리인상 기대감, 확률 같은 것들을 계산하는데 이번 CPI 발표 전까지는 45% 정도 동결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이 수치가 60%가량 올라갔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. 그래서 과반이 넘는 사람들이 다음 달 금리인상을 안 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고요. 다만 금리인상 전에... (중략)
YTN 윤재희 (younjh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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